[첫방D-DAY] 전혜진X최수영의 ‘남’ 되고픈 현실 모녀 모먼트 ‘남남’ (티빙)

17일 지니TV 오리지널 ‘남남’ 첫 방송 모든 예상을 깬 K-모녀의 신개념 동거 스토리 원작자 “전혜진X최수영 싱크로율 100%”

사진=KT스튜디오지니

‘남’이 될 수 없는 모녀의 대환장 한 집 살이.

17일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이 베일을 벗는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동거 스토리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전혜진-최수영-안재욱-박성훈이 주연을 맡았고 <꽃보다 남자>, <뉴하트>의 이민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500만 이상의 누적 조회 수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정영롱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유쾌한 에피소드가 가득한 드라마인 만큼 <남남>의 촬영 현장은 ‘웃음 참기 챌린지’를 방불케 했다고. 이민우 감독은 “진짜 재밌었다.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즐거워했고, 고단한 편집조차 재밌었다. 어떤 큰 주제나 이야기를 가지거나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가 있는 작품은 아니다. 편하게 공감할 수 있는 매력이 가득 담기길 바랬고, 그렇게 나온 것 같다. 보시는 분들이 다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작품은 전혜진-최수영-안재욱-박성훈 등 라인업만으로도 믿음직스러운 네 배우를 통해 가족과 일상 속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 특히 엄마와 딸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해 다양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엄마와 딸이 서로를 향해 연신 으르렁거리는 등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로 무더운 여름날 안방극장에 시원한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작 웹툰의 작가 정영롱 작가도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롱 작가는 “만화 속에서 보던 캐릭터들에 생명과 소리가 더해진다니 아직도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내가 만든 세계를 실체화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캐릭터에 대해 “은미와 진희 캐릭터와 전혜진, 최수영 배우의 싱크로율이 100%를 초과한 것 같다. 어떻게 캐스팅하셨길래 은미-진희와 더 닮았는지 신기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주연을 맡은 전혜진은 29살 딸을 둔 미혼모이지만 여전히 예쁘고 톡톡 튀는 물리치료사 은미 역으로 분했다. 전혜진은 작품에 대해 “캐릭터와 인물들 간의 관계, 구성 모든 것이 신선했다”고 전하며 ‘동안 미모의 소유자’ 은미를 더 잘 표현하기 위해 인생 처음 PT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체질식으로 식단 조절도 하고, PT를 받으며 운동했다. 해변가에서 남자를 물색하는 장면에서는 배꼽티를 입는데 너무 창피했다”고 말해 그동안 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로 극을 사로잡았던 전혜진의 연기 변신을 기대케 했다.

가수 겸 배우 최수영(소녀시대)이 듬직하고 쿨한 딸이자 철없는 엄마 단속에 바쁜 일상을 보내는 파출소 순찰팀장 진희 역을 맡는다. 최수영은 작품에 대해 “실제 나의 모녀 관계와 비슷하다. 엄마를 자꾸 단속하고 틀에 끼워 맞추려고 한다. 그래야 행복해진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 ‘남’이 돼야지만 엄마와 내가 자유로워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함께 호흡을 맞춘 전혜진에 대해 “오랜 팬이다. 선배님이 하신다고 하셔서 고민도 안 하고 하겠다고 했다. 내 인생의 행운”이라고 전했다.

안재욱은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홍 역을 맡아 은미와 엮이게 된다. <남남>을 통해 극을 이끄는 캐릭터가 아닌 받쳐주는 역할에 도전한 안재욱은 “집에서 따로 연습하고 현장에 갔는데 소용이 없었다. 전혜진과 최수영의 케미 덕분인지 현장에 가면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한 연기를 펼치는데, 연습해 간 게 필요가 없더라. 그냥 두 사람을 믿었다”고 이야기하며 전혜진과 최수영의 현실 모녀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전재준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성훈은 진희가 근무하는 파출소 소장이자 진희의 대학 선배 재원으로 분한다. 박성훈은 전작에서 보여줬던 악역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리더십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겉바속촉’ 재원 역을 맡아 현실 청춘이 겪는 아픔부터 ‘댕댕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 박성훈이 그려낼 재원 역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이렇듯 <남남>은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은 물론 유쾌한 이야기로 월요일과 화요일 안방극장을 책임질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전혜진-최수영-안재욱-박성훈이 전할 이야기를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한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전에 없던 새로운 모녀 관계’다. 작품은 여느 가족 이야기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애틋함’과 ‘절절함’, ‘모성애’ 등을 과감히 빼고 사사건건 부딪치는 현실 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가족을 ‘어쩌면 가장 남이고 싶지만 남일 수 없는 관계’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며 어디서도 툭 터놓고 말하기 어려웠던 현실 속 가족을 솔직하게 풀어낸 것.

엄마 은미는 다른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나오는 눈물 콧물 다 빼는 진한 모성애를 가진 엄마가 아니다. 딸도 좋지만 ‘내 인생’이 먼저인,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엄마 은미는 딸 진희를 ‘자유방임주의’의 신념으로 키워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미와 진희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 잔잔하고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투영한 솔직한 이야기가 ‘공감’을 전하는 것. 은미와 진희가 그려낼 ‘K-모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과 막강 시너지다. 원작자가 인정한 전혜진과 최수영은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극의 몰입감을 더하며, 미운 정 고운 정으로 현실 모녀의 이야기를 담아 극강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 또한 전혜진은 안재욱과, 최수영은 박성훈과 풋풋한 썸과 사랑을 시작하며 ‘관계성 맛집’을 완성한다. 안정적인 연기력의 네 배우가 어떤 시너지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원작과 같은 듯 다른 이야기다.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높다. 네티즌들은 “좋아하는 웹툰이 드라마로 나온다니 설렌다”, “웹툰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영상화한 이야기는 어떨지 기대된다”, “원작이 정말 인생 웹툰인데 드라마도 그럴 것 같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또한 <남남>은 원작 속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원작의 재미를 고스란히 옮기면서도 새로운 설정을 추가한다. 원작 속에서는 진희의 직업이 ‘직장인’이지만, 드라마 속 진희는 경찰로 분한다. 정영롱 작가는 다소 바뀐 내용에 대해 “진희의 성격과도 어울리고, 은미의 직장과 한동네에 있는 경찰서니 더 부딪힐 일이 많을 것 같다. 일반 회사보다 더 다양한 에피소드도 많이 나올 수 있고, 세계관 확장을 위해서 좋은 선택인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오늘(17일) 오후 10시 지니TV와 ENA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도 시청 가능하다.